광고 첫 3초 안에 '00한 감정'을 보여줘라

동영상 광고 플랫폼 비드몹이 지난 2년간 연말 쇼핑 시즌에 집행된 35개 브랜드의 8000개 이상의 광고를 분석한 결과, 흥미로운 인사이트가 나왔다.

요약하자면?

📍10~15초 분량의 동영상 광고가 1~5초 길이의 광고에 비해 186%, 16초 이상의 영상에 비해서는 12%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.

📍첫 3초 안에 텍스트를 표시한 광고가 그렇지 않은 광고보다 46% 높은 구매를 이끌었으며, CTA* 버튼에 'shop'이라는 단어를 넣은 경우가 'get'이나 'find'보다 약 5배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.

*CTA: Call To Action, 행동 유도 또는 클릭 유도

📍코로나 팬더믹 이후에는

😮 첫 3초 안에 '놀란' 감정을 보여주는 광고의 구매율이 360% 증가했지만, '행복한' 감정을 보여주는 광고는 구매율이 64% 하락했다.

🙋‍♀ 여성의 내세운 광고의 구매율은 325% 증가했지만, 남성이 등장하는 광고는 구매율이 41% 하락했다.

왜 알아야 해?

💡동영상 광고는 정지된 이미지, 텍스트 소재보다 48%가량 판매율이 높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동영상 광고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.

💡유투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에서 실행하는 광고 최소 재생 시간 등이 해당 보고서를 참고하여 제정된다.

💡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들이 팬더믹 이후에도 같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.